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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회장·대표이사 자사주 장내매수…“반도체·로봇 기반 성장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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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6.04 13:36:3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반도체 장비 및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스맥(099440)은 최영섭 회장과 권오혁 대표이사가 각각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4일 밝혔다. 매수 주식은 최영섭 회장 8만6280주 권오혁 대표이사 4만3470주 규모다.

이번 장내매수는 최근 주가가 회사의 사업 가치와 중장기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스맥은 반도체 특화 공작기계,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산업용 ICT 인프라를 핵심 성장축으로 확보하며 제조 산업의 고도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에 특화된 공작기계는 최근 수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분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스맥은 고정밀 공작기계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협동로봇 역시 제조 현장의 자동화·무인화 수요 확대와 맞물려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ICT 사업부는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산업용 네트워크와 데이터 인프라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스맥은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아우르는 기술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5G 특화망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설비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장과 현직 대표이사가 동시에 장내매수에 나선 것은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되며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실적 또한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매수가 단순한 지분 확대를 넘어 시장과 주주에게 회사의 본질 가치와 성장 방향성에 대한 신뢰를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혁 스맥 대표이사는 “현재 주가는 스맥이 보유한 반도체 특화 장비, 로봇, 자동화 솔루션 및 ICT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며 “대주주와 경영진의 장내매수는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정이며, 앞으로도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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