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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한국 조선·해양 산업에 AI을 적용하여 한 단계 도약을 이끌고, 산·학의 역량을 결집해 조선·해양 산업의 AI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향후 본 협약에 따라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략자산 공동 창출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 산업 지식·데이터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체결식에서는 각 기관의 제조 AX 관련 그간의 성과와 향후 전략 발표를 통해, HD현대는 AI 대전환을 촉진, AI 3대 강국 진입을 앞당기고 ‘MASGA’(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 것을, UNIST는 축적된 AI 연구 역량을 활용해 부·울·경 초광역권 AI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밝히며, 향후 AI 전환의 중심으로서 적극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조선·해양 산업 AI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조선·해양 산업 선두 주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 협약의 이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AI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활용 등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하는 등 관계부처와 논의해 개선하고, 피지컬 AI에는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던 ‘제대로 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데이터 기반 운영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UNIST를 포함한 지역 과학기술원이 조선·해양과 같은 지역 특화 분야 AX 혁신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지역대학과 협력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 우수 교원 확충 및 인프라 첨단화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반세기 동안 축적된 용접·도장 등 고숙련 작업자의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AI 자동화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 개발과 함께, AI를 활용한 중대형 블록 생산 자동화, 야드 내 물류 자동화 최적화 공법 및 장비 개발 등 AI 자율 운영 조선소 실현에 필요한 피지컬 AI 기술들을 M.AX(제조 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현재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 산업에 있어서 본 협약은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잡는 중요한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조선·해양 산업의 AI 대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뿐만 아니라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