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KIDA)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은 1일 서울 KIDA 본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북한이 지난달 25일 시험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가 600㎞라고 주장했는데, 기존의 스커드 미사일을 대체하려면 사거리 연장이 추가로 필요해 개량과 시험발사가 계속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액체 연료 추진 방식의 스커드 미사일을 대체하고자 이스칸데르를 개발한 점을 거론하며 “북한도 오래된 스커드 미사일 체계를 고체 연료 추진 방식의 KN-23으로 대체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스커드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500㎞ 수준인데 반해 개량형인 스커드-ER의 경우 1000㎞에 달한다. 액체 연료 추진 방식인 스커드의 경우 점화 등 발사 준비에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소요돼 북한은 최근 고체 연료 추진 방식의 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과거 열병식 때 액체 연료 기반의 스커드와 노동 계열 미사일 등을 주로 선보였지만, 최근 들어선 그 자리를 고체 연료 기반 새로운 무기들이 대체했다.
특히 KN-23 뿐만 아니라 전술지대지미사일(북한판 에이테킴스), 초대형 방사포 등 신형 무기체계는 우리 군의 미사일방어체계로 대응이 쉽지 않아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기존 탄도미사일 보다 정점 고도가 낮아 요격에 필요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또 종말단계에서 활강 후 다시 상승하는 풀업 기동 등 변칙비행으로 대응을 어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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