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은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 한양수자인 192’ 청약에 1만4000여명이 몰렸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청량리 한양수자인 192 무순위 청약에 1만4376건이 접수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D에 3533건, 84㎡A에 2664건, 84㎡F에 2233건, 84㎡E에 1383건, 84㎡B에 1086건 등이 들어왔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1, 2순위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가 계약을 마친 이후 미계약분이 발생하면 잔여 물량을 선점하는 제도다. 서울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량리 한양수자인 192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