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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미래기금, 청년에 집중 투자…내년도 청년 사업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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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6.08.25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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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미래대응기금 청년계정 집중 투자…지방 청년 우대도"
"역세권 질 좋은 임대주택 구할 수 있도록 보강"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을 청년 계정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 발표에 앞서 종합적인 청년 사업을 별도로 공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종합질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종합질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 장관은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미래대응기금이 전략산업에 치우쳐 국민 전체로 효과가 퍼지지 않는다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저희가 4개 계정을 만들었고 거기에는 청년계정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설계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송 의원이 미래기금의 혜택을 청년 쪽에 집중해 양극화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하자 박 장관은 청년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정책 발표를 약속했다.

박 장관은 “내년도 청년정책에 대한 사업을 설계하고 있고, 조만간 대통령을 모시고 직접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국민께 예산안보다 미리 선보이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며 “저소득 청년들에게 좀 더 불리하다고 하는 부분도 향후에 보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청년을 우대해야 한다는 송 의원의 제안도 수용했다. 박 장관은 “지방 청년들에게 보다 우대하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많이 설계하고 있다”라며 자산 형성과 일자리, 교육 분야에 지방 청년 우대 혜택을 담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년 주거난 해결을 위해 월세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요구에는 질 좋은 임대주택 공급을 대안으로 내놨다. 박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서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가령 역세권에 좀 더 큰 평형의 임대주택을 구할 수 있도록 또는 더 저렴한 방향으로 지방에 있는 질 좋은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촘촘히 보강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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