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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결제 비중은 △일본 △미국 △베트남 △중국 △호주 △이탈리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단거리 여행지인 일본, 베트남, 중국은 전월 대비 평균 약 3%포인트 감소한 반면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장거리 여행지는 증가세를 보였다. 7일간 이어진 연휴의 영향으로 장거리 여행 수요가 확대되며 결제 지역 역시 특정 국가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국가로 분산되는 양상이다.
자동충전액 또한 해당 주간 일 평균 2억원을 넘어섰다.
트레블월렛은 10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 7조원, 누적 카드 발급 850만장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45개 외화 결제 수수료 0원 △실시간 환율 적용 △펌뱅킹 자동 충전 △스마트 ATM 카드 발급 △N빵결제 등 이용 편의를 극대화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편의성과 신뢰를 높인 덕에 재이용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게 트레블월렛 측 분석이다.
트래블월렛은 신뢰성 높은 외환·결제 기술력과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세계적 암호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과 공동 브랜드 선불카드 및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거래 증가가 아니라 이용자들이 트래블월렛의 결제 안정성과 기술력을 신뢰하고 선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외환 결제 과정을 기술로 단순화해 전 세계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