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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을 위해 오후 6시에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렸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놀이·일상·건강·교육·관계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육아경험이 풍부한 총 25명의 ‘멘토아빠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별 활동이 활발했던 7명의 아빠들이 포함된 멘토아빠단은 올해 100인의 아빠단에게 육아 정보와 비법을 나누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시 ‘100인의 아빠단’으로 3년간 활동하다 올해 놀이분야 멘토로 선정된 배영씨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하며 나만의 육아법이 생기고 자부심을 느꼈고, 자연스레 둘째를 낳고 육아휴직도 결심하게 됐다”며 “초보아빠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남성이 육아에 참여하기 쉽지 않은 우리나라 여건에서 육아에 진심인 100인의 아빠단은 변화의 주역”이라며 “멘토아빠단의 활동을 통해 초보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더 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함께하는 육아가 가족문화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00인의 아빠단은 매년 1회 지역별 일정에 따라 모집하며, 100인의 아빠단 지역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육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00인의 아빠단 공식 SNS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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