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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진심인 아빠들 모여라…'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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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5.04.23 18:00:00

전국 17개 시도서 2017~2022년생 양육자 대상
매월 우수아빠 선정…분기별 복지부장관상 수여
멘토아빠단 25명 위촉…육아 정보 및 비법 전수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100인의 아빠단 멘토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아빠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1년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모임이다. 아빠의 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올해는 201~2022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를 대상으로 이달 전국 17개 시·도에서 활동 인원을 모집했다. 지역별로 매월 우수아빠를 선정하고, 분기별로 최우수아빠에게는 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을 위해 오후 6시에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렸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놀이·일상·건강·교육·관계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육아경험이 풍부한 총 25명의 ‘멘토아빠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별 활동이 활발했던 7명의 아빠들이 포함된 멘토아빠단은 올해 100인의 아빠단에게 육아 정보와 비법을 나누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시 ‘100인의 아빠단’으로 3년간 활동하다 올해 놀이분야 멘토로 선정된 배영씨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하며 나만의 육아법이 생기고 자부심을 느꼈고, 자연스레 둘째를 낳고 육아휴직도 결심하게 됐다”며 “초보아빠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남성이 육아에 참여하기 쉽지 않은 우리나라 여건에서 육아에 진심인 100인의 아빠단은 변화의 주역”이라며 “멘토아빠단의 활동을 통해 초보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더 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함께하는 육아가 가족문화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00인의 아빠단은 매년 1회 지역별 일정에 따라 모집하며, 100인의 아빠단 지역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육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00인의 아빠단 공식 SNS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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