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티셔츠 제조업체 질단 액티브웨어(GIL)가 인수나 다른 거래에 대한 잠재적인 제안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후 20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질단 액티브웨어는 “회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상대방과 현재의 사업 유지를 포함한 제안과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 사외이사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잠재적인 거래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입찰자와 접촉하는 것이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글로브앤메일이 이 소식을 최초로 보도한 19일 질단 액티브웨어의 주가는 10.5% 상승했으며 이날 오전 거래에서도 3.82% 오른 38.64달러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