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충북도, 충남도, 경북도, 울산시, 전북도 등 첨단 산단 포함 6개 지자체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KIAT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 기관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했다.
산업부가 해당 지자체의 투자 현황 추산치를 집계한 결과 현재 이들 7곳에는 현재 약 70조원의 투자 계획이 정상적으로 착수됐다. 지난해 7월 첨단 산단을 지정하고 입주 예정 기업들이 20여 년에 걸쳐 총 674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세운 지, 약 9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전체 계획의 10분의 1 이상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계부처는 이 같은 기업 투자 추진에 호응해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1439억원의 국비와 해당 지자체의 지방비를 더해 전력·용수 등 첨단 산단 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양성·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기획 중이다. 특히 정부는 이날 협의체에서 각 지자체가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 종합지원방안을 확정 후 추진할 계획이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특화단지 성공을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 기업 ‘삼각편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정부도 종합지원방안을 통해 세계 최고 투자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