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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윤 후보 아내 김건희씨 얼굴과 함께 ‘상습 허위경력자’, ‘이런 영부인 괜찮겠습니까?’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와 관련 중앙선관위는 해당 단체에 지난 11일 ‘공직선거법’ 제90조 제1항 위반으로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해당 단체가 설연휴 기간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게시하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고 했다.
공직선거법 제90조 1항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현수막, 간판 등을 걸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