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다.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2011년 준중형 SUV로 재 탄생한 코란도 C는 출시 8년이 지났다.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은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뷰:티풀”은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Style VIEW,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한 Wide VIEW를 함의한다.
티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전설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shoulder-wing)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