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희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신설되는 수사 전담 기관의 지휘관에 또다시 검찰 출신 인사를 앉히는 것은 제도상으로만 수사와 기소를 분리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추천위는 지난 4일 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김 후보자를 포함해 김관정 김관정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문홍주 법무법인 일선 변호사, 이윤제 명지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 4명을 초대 중수청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어 추천위는 7일 오후 김지용 변호사는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 후보자는 대전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춘천지검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 일선과 중앙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임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2020년 11월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 당시, 이에 반발하는 집단 성명에 서울고검 차장으로 이름을 올린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이어 그는 “초대 중수청장은 수사·기소 분리의 원칙을 확고히 실천하고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 후보자를 선택한 배경으로 수사 전문성과 공정성·중립성, 신설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꼽았다. 윤 장관은 브리핑에서 “검찰이 그동안 가져왔던 특수검찰의 이른바 관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하지만 검찰이 가지고 있는 수사의 전문성은 중수청에 제대로 이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장관은 “검찰 출신이라는 것을 배제 조건으로 삼지 않았다”며 “검찰개혁의 취지를 구현하고 신설 조직을 이끌 자질을 우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지용 후보자 측은 “아직 정식 지명 전인 만큼 별도로 밝힐 입장은 없다”며 “조만간 청문준비단이 꾸려지면 출근길에 지명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독]쿠크다스 포장, 내가 제안했다…20년 만에 50억 소송 나선 배경](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0701162t.jpg)
![[단독]10대 '금수저'들은 첫차 뭐 타나 봤더니…억대 벤츠·BMW '우르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070075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