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공공부문 전용 ‘AGORA AI’ 출시…지방 의정·행정 시장 공략

김현아 기자I 2025.11.11 10:42: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뉴엔AI(463020)가 공공부문 전용 AI 플랫폼을 내놓고 공공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생성형 AI 분석 기업 뉴엔AI(대표 배성환)는 11일 공공 브랜드 ‘AGORA AI’를 공식 발표하고, 비정형 데이터 기반 ‘시빅 인텔리전스(Civic Intelligence)’ 기술을 앞세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AI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GORA AI’는 온라인 민원, 지역 커뮤니티, SNS 등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여론 흐름과 정책 반응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정량 데이터 중심 행정 의사결정 한계를 보완하고, 정책 시행 전후의 여론 변화를 자동으로 진단해 리스크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뉴엔AI는 이 플랫폼에 자체 분석 엔진 ‘Civic Intelligence’를 적용했다. 이는 현안 이슈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 구조를 미시적으로 파악하는 기능으로, 정책 브리핑 작성, 이슈 리포트 생성 등 실무형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 ‘Quetta_GNN’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 여론 속에 묻히기 쉬운 소수 의견과 비주류 반응까지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영상·음성·텍스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Quetta_Vision’ 솔루션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AGORA AI는 ▲시민 소통 AI 거버넌스 ▲이슈 여론 모니터링 ▲의정 활동 AI 비서(SaaS) ▲정책 인사이트 분석 등 4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뉴엔AI는 구독형(SaaS) 모델을 우선 도입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퍼블릭 마케팅 AI 커뮤니케이션 센터’도 신설하고 공공기관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AI는 행정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언어를 행정이 이해하도록 돕는 통역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AGORA AI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참여형 AI 거버넌스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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