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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펀드 순자산 137조 늘어…전년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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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7.24 13:35:5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공모 및 사모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전년보다 137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펀드의 순 자산총액은 1235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524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3% 늘었다. ETF 제외 시 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313조원이다.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711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3% 늘어났다. 공모와 사모펀드별 비중은 각 42.4%와 57.6%로 집계됐다.

펀드 유형별로는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올 상반기 동안 40조 3000억원이 늘었다. 머니마켓펀드(MMF) 유형 펀드의 순자산이 34조 2000억 원 증가했고, 주식형 펀드의 29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의 순자산이 804조 8000억원으로 전체의 65.1%를 차지했다. 해외 투자 펀드는 43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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