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는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속가능한 깨끗한 모빌리티 제공을 위해 매해 전동화 버전을 포함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고 2025년부터는 전동화 모델만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첫 모델인 E-텐스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 SUV다. 주행거리와 가격 중심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가격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E-텐스에는 포뮬러E 챔피언십 2018/19시즌에 이어 2019/20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더블챔피언을 달성한 DS만의 뛰어난 에너지 활용 노하우가 집약된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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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가속 성능을 발휘하며, 50kWh 배터리는 1회 완전 충전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 4.3km/kWh(도심 4.8km/kWh / 고속 3.9km/kWh)로 일상과 야외활동을 모두 만족하는 효율성과 주행가능 거리의 최대 20%까지 회복가능한 기민한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고성능 히트펌프를 탑재해 배터리 온도 조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도 탑승 공간에 최적의 편안한 온도를 제공하는 등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최소화해 효율을 끌어올렸다. E-텐스는 100kW 출력의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E-텐스는 배터리셀과 쿨링시스템, 지능형 조절 및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배터리팩을 탑재했음에도 내연기관보다 50kg 정도 가벼운 전기모터를 사용해 디젤모델과의 무게 차이를 최소화하며 DS 특유의 기민하고 수준높은 주행질감까지 선사한다.
E-텐스는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인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나파가죽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 펄 스티치 등 곳곳에서 프랑스 장인의 노련함과 고집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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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또한 DS 특유의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고급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했다. 인스퍼레이션으로 불리는 실내 테마는 리볼리 인스퍼레이션이 적용됐다. 화이트 컬러의 페블그레이 직물과 나파가죽이 조합된 하프레더 시트, 부드러운 감촉의 화이트 컬러 나파 가죽으로 만들어진 D컷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및 도어패널에 다이아몬드 스티치 마감을 더해 럭셔리 브랜드샵과 루브르궁이 위치한 파리 리볼리 거리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기어노브에 E-텐스를 상징하는 ‘E’ 각인을 넣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했다.
E-텐스는 세그먼트를 초월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3개의 LED 모듈과 15개의 독립적인 LED 모듈이 윈드스크린 상단의 카메라가 감지하는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따라 밝기와 각도를 조절, 상대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상향등을 유지하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자율주행기술 레벨2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쏘시크(So Chic)와 그랜드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쏘시크 4850만원, 그랜드시크 트림 5250만원이다. 국고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300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쏘시크 트림을 구입할 경우 377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DS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첨단기능,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라며 “경제성과 실용성만 강조해왔던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렌드를 이끌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