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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을 운영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정부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뒷받침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이인호 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지오씨(주), (주)성일이노텍 등 현지 수출중소기업 8개사 CEO에게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보증 등 지원대책을 알렸다.
이 사장은 또 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어려움이 없는지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이달부터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해 보증한도 무감액 연장, 국외기업 신용조사를 다섯 번까지 무료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수출 비중이 큰 한 참석기업 CEO는 이 자리에서 양국 갈등이 불거진 후 일본 수입자로부터 주문이 끊겼다며 우려했다.
이인호 사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오씨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소통으로 수출 회복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