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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9년 포천 맛앤멋 음식점 신규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은 포천을 대표할 수 있는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을 발굴,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포천시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한 인증제도로 현재 56개 일반음식점을 지정·운영중이다.
시는 신규지정 신청 업소에 대해 △맛과 메뉴 △영업환경 △좋은식단 이행실태 △위생관리 등 4개 부문 총 21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지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범음식점과 경기으뜸맛집,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로 신청 자격을 제한해 공신력있는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청 업소는 4월 중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4월 말 각 업소에 개별 통보한다.
시는 ‘포천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서, 음식문화개선 물품 지원 등 혜택을 주고 포천을 대표하는 우수음식점으로서 시청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민 뿐만 아니라 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맛있고 멋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맛앤멋 음식점’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중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우수음식점 인증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