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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2년 1월 대선에 합류하면서 윤 후보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하라고 했는데, 하나는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조치를 취하고, 또 하나는 처가 비리를 엄단하겠다고 선언하라고 했다”며 “유감스럽게도 두 가지 모두 약속을 지키지 않아 오늘의 국가적 난제를 초래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2일에도 과거 자신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우려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2021년 10월 대선후보 당 경선 때 폭로된 김 여사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 내용이 떠올랐다”며 “그때 천공, 건진법사, 손바닥 王자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그런 것들이 모두 묵살된 채 20대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이 진행됐다”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유감”이라고 짚었다.
또 21대 대선에 대해 “한덕수를 내세운 사기 경선이나, 아무런 준비 없이 뜬금없이 나온 김문수 후보나, 여러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이나 모두 비정상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날 구속 수감된 김건희 여사는 이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등의 혐의를 받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지난 1월 15일 체포영장을 집행, 구속됐다가 구속취소 청구로 3월 8일 풀려났다. 이후 내란 특검팀이 2차례 대면조사 이후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신청을 하면서 석방 4개월 만에 재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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