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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코로나 집단감염 속출..하루새 20명 늘며 누적 6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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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기자I 2020.11.02 19:21:27

구로·송파구 3명, 종로·영등포·강남구 2명씩 늘어
용산·성동·양천·동작·서초구에서도 1명씩 증가
강남구"럭키사우나 방문자 조속한 검사 받아야"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 늘었다. 현재까지 확진자 누적 수는 총 6101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와 송파구에서 각각 3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로·영등포·강남구에서도 각각 2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용산·성동·양천·동작·서초구에서 각각 확진자가 1명씩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으로 두 자릿수로 집계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부 감염 경로는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 증가해 총 14명이 감염됐다. 서울음악교습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은 21명, 럭키사우나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확진지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36명을 기록 중이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명(363~364번)의 확진자 중 363번 확진자는 럭키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363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인·후통 증상이 발생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364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럭키사우나 방문자는 신속히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며 “강남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관내에서도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2명(누적 16명), 구로구 가족 관련 부천무용학원 1명(누적 4명), 경기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관련 1명(누적 26명), 해외유입 1명(누적 461명) 등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5명 증가해 총 1034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이뤄진 ‘기타 확진자’는 3명 증가해 현재까지 404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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