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방산협력 세미나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한-인도 방산협력 세미나는 지난 2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와 한국기업의 인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세미나에서 한국 측은 수출할 무기체계에 대한 한국 정부의 품질보증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12개 한국기업이 한국의 무기체계에 대한 홍보와 인도 현지 진출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참여업체는 한화디펜스, 한화, LIG넥스원, KAI, 현대로템, 현대중공업, 비츠로셀,아이쓰리시스템, 한컴산청, 우성씨텍, 테크카본, 이오시스템 등이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인도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우리 기업 관계자 간의 면담 등 마케팅 장을 열어 인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제이 쿠마르 인도 국방부 방산차관, 신봉길 주 인도 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아제이 쿠마르 인도 방산차관을 만나 양국 간 진행 중인 비호 복합체계와 유도무기 등 주요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인도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국가로, 2015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활발한 방산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2017년에는 인도에 K-9 자주포를 수출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 간 방산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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