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돋보이는 홀리데이 메이크업 팁

문정원 기자I 2018.12.20 17:23:30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을 앞두고 메이크업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이번 F/W 뷰티 트렌드를 기억하자. 내 입술처럼 자연스러운 ‘MLBB 립’과 화려한 ‘글리터 아이’로 어느 모임에서나 돋보이는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투쿨포스쿨
■차분한 MLBB립으로 우아하게

연말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무작정 짙은 색과 글로시한 립 제품을 선택했다가는 촌스러워 보이기 십상이다. 자연스러우면서 낮은 채도의 컬러로 구성된 MLBB 립은 다른 메이크업과 적절한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누아즈 립’은 차분한 로즈 베이지부터 청순한 코랄, 로맨틱한 딥 로즈, 웜 레드, 브릭 레드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웜톤과 쿨톤 상관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립 틴트이다. 가볍고 포근한 소프트 클라우드 텍스처가 건조함 없이 입술에 밀착돼 컬러가 선명하게 오래 유지된다.

‘글램락 미스티 로즈’는 꽃잎을 베어 문 듯 장미 본연의 색으로 입술을 부드럽게 물들이는 MLBB 로즈립 컬렉션이다. 색상은 페일로즈부터 모브 로즈, 더스티 코랄 로즈, 캐시미어 로즈, 마르살라 로즈까지 내추럴한 컬러로 구성돼 차분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말을 맞아 랑콤에서 선보인 ‘홀리데이 압솔뤼 루즈’는 반짝이는 로즈 골드 펄 케이스에 압솔뤼 루즈의 베스트 컬러 3종을 구성해 출시된 한정판 립스틱이다. 그 중 ‘264 100일 마른 장미’는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말린 장미 계열의 마르살라 컬러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글리터 아이’

연말 파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단연 ‘글리터 아이’이다. 미세하게 반짝이는 쉬머 텍스처부터 조명 아래 화려하게 빛나는 굵은 입자의 글리터까지 군중 속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연말 메이크업을 연출해 보자.

메탈 글리터로 유명한 스틸라의 ‘2018 Rise Above 홀리데이 컬렉션’은 다양한 제형과 컬러의 글리터 아이섀도우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쉬머와 글리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파우더 타입의 아이섀도우부터 눈부신 펄감과 밀착력을 자랑하는 리퀴드 아이섀도우까지 다채로운 글리터 아이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다.

셀레뷰의 ‘쎄시 글램 아이 글리터’는 크고 작은 컬러 글리터와 펄의 조합이 돋보이는 글리터 리퀴드 섀도우이다. 다섯 가지 주얼리 파우더와 다양한 글리터의 사용으로 빛 반사 효과를 극대화해 어떤 각도에서도 반짝이는 영롱함을 선사한다.

시에로코스메틱의 ‘글로우 패스트’는 사파이어와 자수정, 진주 등 리얼 주얼 파우더를 함유해 어느 각도에서나 빛나는 펄감을 즐길 수 있는 아이 팔레트이다. 미세한 쉬머 펄의 러스트 컬러부터 딥 브라운 컬러의 진저 브레드까지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