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영등포점에서 혼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가전, 가구, 주방의 대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먼저 삼성 TV 55형 (207만원), LG 냉장고 (800만원), 에이스침대 (92만 9000원), 시몬스 침대 (212만 6000원) 등 혼수 인기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LG에서는 에어컨 예약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70만원까지 증정하고, 시몬스침대에서는 200만·3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5만원, 7만 5000원을 증정한다.
독일의 유명한 주방용품인 WMF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실리트에서는 실라간 냄비를 반값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미국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OXO 수저통·실리콘 뒤집개(3만 7000원), 실리트 인덕션 프라이팬 2종(3만 9000원), WMF 압력솥세트(29만 9000원) 등 이번 행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특가 상품도 다양하다.
영등포점 A관 1층에서는 웨딩 주얼리 기획행사를 실시한다. 골드마인은 결혼을 앞둔 고객에게 30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스톤헨지에서는 다이아몬드 3·5부 반지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가드링 또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최근 3년새 월별로 연령대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2월에 많은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나 대대적인 혼수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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