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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에너지ICT 산업을 이끌어온 회사의 성장 역사를 넘어 다음 1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정과제 이행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AI, Energy, Global’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식화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가치도 새롭게 마련됐다. 전 임직원의 참여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한 Visionary(미래 주도), Advance(기술 선도), Leap(도전 의식), Unity(소통 협력), Ethic(청렴 윤리)의 5대 핵심 가치를 확정하고 국내 유일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제적 경쟁력 확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모두 달성하기 위한 현장 실천에 중심을 뒀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2035 중장기 경영전략의 핵심 테마를 ‘GREAT F1rst MOVER’로 설정하고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AI·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지원과 분산에너지 중심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ICT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매출 목표 2조원를 달성하고 분산에너지 토탈솔루션의 해외 확장 등 미래 성장 사업의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자생력과 성장성을 갖춘 사업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전KDN의 디지털 ICT 기술을 ESG 경영에 연계해 2035년 탄소 저감 60%, 중대재해 Zero, 동반성장 최우수등급 달성 등 한전KDN만의 차별화된 공공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혁신주도형 시스템경영으로 경영 체계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조직 시너지 창출, 에너지ICT 전문가 육성, 경영혁신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ICT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EO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새로운 미래상과 실행 체계를 국민 등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한 누리집 이벤트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