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수출입은행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다음주에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전날 전경련을 탈퇴하기로 공식화한 이후 잇달아 국책금융기관의 전경련 탈퇴 러시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전경련은 ‘최순실 게이트’ 논란이 불거진 이후 정경유착의 주요 통로 혐의를 받으면서 해체 압박을 받고 있는 단체다.
한편, 기술보증기금도 오는 12일이나 13일에 전경련을 탈퇴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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