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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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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7.08 14:34:59

허진호 감독 신작…오는 9월 개봉
배우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주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자(들)’이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암살자(들)’ 이 이름을 올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어쩔수가없다’(2025), ‘하얼빈’(2024), ‘보통의 가족’(2024),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밀수’(2023), ‘헌트’(2022)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국내 화제작들이 초청되어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냈던 대표 메인 섹션이다.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상영회인 만큼, 올해도 글로벌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허진호 감독은 2012년 ‘ 위험한 관계’, 2023년 ‘보통의 가족’에 이어 이번 ‘암살자(들)’ 로 동일 섹션에만 세 번째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인 허진호 감독이 뛰어난 연출력으로 풀어낸,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한 장(章)을 다룬 역동적인 이야기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이끄는 출연진의 연기 또한 환상적”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한국 현대사의 남겨진 기록과 의문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치열한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밀도 높은 연기와 강렬한 흡인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해진은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으로 분한다. 예리한 촉과 집념을 가진 이번 캐릭터를 통해 대체 불가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과 몰입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허진호 감독과는 ‘덕혜옹주’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박해일은 위험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수사 과정에 남은 수많은 의문점들을 파헤치는 신문사 사회부장으로 분해 다시 한번 대표작을 경신할 예정이다. 이민호는 사건 현장을 목격한 패기 넘치는 사회부 신입 기자 역으로 캐스팅돼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극장가 흥행을 견인한 ‘야당’을 비롯해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대한민국 현대사를 소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파묘’, ‘서울의 봄’, ‘헌트’, ‘비상선언’, ‘군함도’ 등 여러 작품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준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 또한 합류했다. 김병한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등 국내 최정상급 마스터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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