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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9만달러대 회복…금리인하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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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11.28 22:05:3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트코인이 다시 9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상승 전환을 시도 중이다.

28일(현지시간) 오전 7시 58분 비트코인 가격을 전일 대비 0.02% 오른 9만1483.9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월 초 12만 달러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최근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줄어들며 8만달러대 중반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이번주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주간 단위로 약 8%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비트코인의 반등은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다시 살아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주요 연준 인사들이 12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고 있는데다 차기 연준의장 지명이 머지 않았다는 점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0.25%포인트를 인하 확률이 약 87%로 증가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약 39%에서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월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미국 내 고착화된 인플레이션과 경제 지표의 혼재된 결과는 연준이 얼마나 멀리, 얼마나 빨리 움직일지에 대한 의문을 남기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이번 반등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의 시작인지 아니면 단지 단기적인 반등일 뿐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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