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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들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유통 종목 중 BGF리테일(282330)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41%) 내린 12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007070)은 10원(0.06%) 내린 1만 7640원에 마감했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각각 편의점 CU와 GS25 운영사로 편의점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면서 정책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높여왔다. 하지만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개시한 이날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증권가에서는 소비쿠폰으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정책 시행 전에 앞서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했다. 소비쿠폰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소비쿠폰이 기존 소비 일부를 대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당시 재난지원금 중 편의점에 사용된 비중이 5~6%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GS리테일은 약 1000억~1100억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소비쿠폰이 기존 소비의 일부를 대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추가 매출 증가는 추정금액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비쿠폰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소비심리 회복으로 인한 유통주 주가 상승 재료는 남아있다. 앞서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4년 만에 최고치인 108.7을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소비 진작책이 유통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외식 경로 비중이 높은 롯데칠성(005300), 하이트진로(000080) 등 음식료주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도 간접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실제 지난 2021년에는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던 백화점 매출이 24.1% 급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반등과 정부의 내수 부양정책 본격화 등에 힘입어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국내 사업이 올해 3분기부터 외식 경로 채널을 중심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부터 소비의 기저가 낮아지고 민생회복 지원금 등과 같은 직접적인 소비 진작이 실시되며 긍정적 효과도 있기에 매출 회복 모멘텀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업종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는 새 정부의 강력한 내수 부양 및 정책 시행으로 소비 회복이 예상된다”며 “중국 무비자 입국이 더해진다면 외국인 고객 확대에 따른 상위권 백화점(명동·강남 상권)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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