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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ho’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시각 예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정언호 작가는 일상의 풍경에 상상을 더해 평범한 사물과 공간을 낯선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익숙한 장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움을 전하며, 각자의 기억과 연결될 수 있는 여백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작가는 ‘여행’이 반드시 거대한 이동이나 비일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선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과 감각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탐험의 장을 표현해 냈다.
특히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방구석 세계여행(월드투어)’의 각 장면은 실내 오브제를 테마로 삼아 방 안을 여행지로 착각하게 만드는 유쾌한 상상력을 담고 있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사소한 것들 속에서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방구석 여행’ 프로젝트의 정수를 잘 보여준다. 또한 작품을 관람하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의 공간에서 ‘나만의 여행지’를 떠올리도록 자극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는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 속 장면들을 새로운 감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전환의 순간이 될 것“이라며 ”늘 마주치는 평범한 순간과 그 안의 사물들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자신만의 ‘방구석 여행’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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