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AI 기반 로봇공학 심보틱(SYM)은 지난 분기 시스템 배포를 시작하면서 매출이 성장해 손실폭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19분 기준 심보틱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5.22% 하락한 42.05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심보틱은 지난 분기 순손실이 193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02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순손실 719만달러, 주당순손실 0.12달러 대비 손실폭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6850만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2억630만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3억6820만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심보틱은 이번 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1200만달러~1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2810만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매출은 4억달러~4억2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릭 코헨 심보틱 최고경영자(CEO)는 “계속해서 혁신하고 성장하며 이익을 확대시키기 위해 시스템 설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