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미나리' 윤여정, 韓 배우 최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은구 기자I 2021.03.15 21:47:15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 배우 최초다.

윤여정은 15일 오전(현지시간) 발표된 제93회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은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마,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과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가 연기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윤여정이 처음이다. 아시아계 배우로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모래와 안개의 집’의 아그다슐루 쇼레, ‘바벨’의 키쿠치 린코에 이어 네 번째다. 그 동안 아시아계 배우 수숭자는 우메키 미요시가 유일했다. 윤여정이 두 번째 아시아인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제이콥(스티븐 연 분) 가족이 농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좌절과, 그로 인한 가족 간 불화 등을 그리며 이민자가 처한 현실을 짚는다.

윤여정은 극중 맞벌이 부부인 딸 내외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오는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했다. 윤여정은 전형성을 벗어난 캐릭터로 분위기의 전환을 이끌며 서사에 무게와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 '금의환향' 윤여정… 귀국은 조용하게, 패션은 엣지있게 [종합] - “에르메스 켈리백에 항공점퍼”…윤여정, 귀국패션도 ‘화제’ - '오스카 위너' 윤여정, 오늘(8일) 금의환향… "감사하고 또 감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