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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고립감, 외로움을 유발하는 노인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업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11차 업무협약까지 총 12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내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일 정도로 최근 독거노인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번 업무협약과 같은 민관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작년부터 시행해온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외에도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지난해부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임직원 전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사회적 가족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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