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6’에서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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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의 AI 제품군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에 앤스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통합해, 고객은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도 자사 데이터 기반으로 클로드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거버넌스와 보안, 관측 가능성, 확장성을 갖춘 환경에서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 고객은 코텍스 AI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와 클로드를 연동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제어 기능을 적용한 AI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협력 범위를 확대해왔다. 현재 클로드는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의 코텍스 AI에 통합됐으며,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워크로드에 맞춰 앤스로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전 세계 1만3900개 이상의 고객사와 매주 스노우플레이크 AI 제품을 사용하는 1만3600개 이상의 계정에서 거버넌스 기반 프로덕션 AI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코딩 에이전트 ‘코텍스 코드’는 7100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회사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빠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앤스로픽은 코텍스 코드와 개인 업무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 분야에서도 공동 혁신을 강화한다. 코텍스 코드는 클로드와 같은 모델을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 스키마, 데이터 앱, 워크플로우에 특화된 코딩 에이전트다. 프롬프트를 프로덕션 레디 파이프라인과 앱으로 전환해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자연어 질의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전반에 대한 추론을 지원하는 개인 업무 에이전트다. 비즈니스 사용자가 정적인 대시보드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코텍스 에이전트’ 영역에서도 협력한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고객이 거버넌스가 적용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검색하고 추론하며, 이를 기반으로 실행하는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다. 고객 지원 자동화, 데이터 분석, 핵심 운영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로드 마켓플레이스의 6개 론칭 파트너 중 하나로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앤스로픽 약정을 스노우플레이크 AI 역량에 적용하고 AI 지출을 통합할 수 있다.
양사는 보안 중심 개발 워크플로우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새로운 클로드 코드 보안 역량과 관련한 협업을 통해 사람이 감독하는 방식으로 취약점을 식별·평가·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를 통한 빠른 모델 도입은 기업들이 AI에 기대하는 바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고객은 고립된 시스템이 아닌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는 앤스로픽과 함께 기업이 실험 단계에서 프로덕션 단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AI와 데이터, 거버넌스가 함께 작동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코필드 앤스로픽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사이버보안 조사, 재무 분석, 프로덕션 데이터 앱 구축 등 다양한 워크플로우에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이 신뢰하는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고, 클로드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추론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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