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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수행 부정평가자(288명, 자유응답)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 ‘외교’(11%),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 ‘경제/민생’(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외교’와 ‘관세 협상’은 지난주부터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자리해, 경주 APEC 정상회의(10/27~11/1)와 한미 관세 협상에 집중된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 APEC 성과’ 언급이 늘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그보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지적이 최상위에 올랐다. 갤럽 측은 최근 여당이 추진하다가 중단한 일명 ‘재판중지법’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우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변국 중(미·중·일·러, 국가명 로테이션)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71%가 미국, 16%는 중국을 선택했다. 일본은 2%, 러시아 1%, 이외 나라(자유응답, 대부분 ‘북한’) 1%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차례 조사에서는 미국 50%대, 중국 30%대였으나 2019년부터 미국 중시 기조가 강해졌고, 2021년 이후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또 지난주 경주에서 진행된 APEC 정상회의가 우리나라 국익에 어느 정도 도움 됐다고 보는지 물었다(4점 척도).답변은 ‘매우 도움 됐다’ 49%, ‘약간 도움 됐다’ 25%, ‘별로 도움되지 않았다’ 7%, ‘전혀 도움되지 않았다’ 6%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즉, 유권자 넷 중 세 명이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6일 동안 만 18세 이상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했으며, 조사 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7%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