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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의 경우 모두 “캄보디아로 돈을 벌러 가겠다”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지난 6월 출국한 원주지역 20대와 이달 출국한 동해지역 20대는 가족과 통화가 이뤄져 안전이 확인됐지만, 지난 3월 출국한 영월지역 20대는 아직 정확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춘천지역 50대의 경우 지인에게 “떠나겠다”는 말을 남긴 뒤 지난 2월 출국했으며, 실종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신고 사례를 외교부에 알리고 현지 경찰과 협조해 실종자의 소재를 확인하는 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범죄와 연관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