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사고’ 코레일 비상경영회의…한문희 전 사장 면직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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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5.08.22 21:54:41

“깊이 사과…철도 현장 안전 다시 확립하겠다”

[이데일리 주미희 기자] 코레일이 22일 오후 8시 대전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소속장을 소집해 긴급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한문희 전 사장의 면직안이 재가된 직후 소집됐다.

(사진=코레일 제공/연합뉴스)
회의를 주재한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작업자 사상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도 현장 안전을 다시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자들을 잇달아 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점검을 위해 이동중이던 구조물 안전점검 업체와 코레일 직원 등이 열차에 부딪혀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로 숨진 하청업체 직원들은 모두 30대로, 각각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외아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대표적 위험 사업장인 철도 사업장 사고를 발본색원하겠다며, 코레일이 일회성 면피식으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코레일의 부실한 안전관리 정황이 드러나면서 예견된 인재라는 단서가 나오고 있고 매뉴얼만 제대로 지켰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거란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한문의 사장은 사의를 표명하며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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