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이 올해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학균 센터장은 “올해 설비투자, 수출부진으로 국내 GDP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등 펀더멘털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난해 주식시장에 이미 반영됐고,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올해 주식시장은 작년보다 한결 나은 모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특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공시책임자·담당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