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탈북민 월북 관련 軍 경계태세 보강 논의”

김정현 기자I 2020.07.30 17:16:27

서훈 안보실장 주재 NSC 회의…이인영·박지원 참여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는 3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 관련해 우리 군의 경계태세 보강에 대해 논의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가 열렸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번 상임위에는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이 참여해 앞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탈북민 월북과 관련해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최근 주요국 간 갈등으로 국제 정세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의 ‘외교전략조정회의’ 때 토의된 대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탈북민 재입북

- "‘성폭행 탈북민 월북’ 대응 미흡했다"…경찰, 김포서장 대기발령(속보) - '성폭행 탈북민 월북' 대응 문제 없었나…경찰청, 감찰 착수 - '탈북여성 성폭행 의혹' 경찰 간부, 무고·명예훼손 맞고소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