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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열린 행사에선 파네라이가 한국을 위해 제작한 ‘서울 스페셜 에디션’을 처음 선보였다.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파네라이의 경의와 존중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해군의 군용 장비를 납품했던 고급 시계 브랜드로, 이번 한정판은 파네라이가 한국을 위해 출시하는 첫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서울 스페셜 에디션’은 뒷면의 거북선과 다도해 각인을 통해 파네라이와 바다와의 유서 깊은 인연, 그리고 한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의 조화를 나타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루미노르 마리나 컬렉션 케이스’로 디자인 됐으며, 티타늄 소재로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다. 다이얼 역시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44mm 사이즈로 제작돼 국내 고객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최대 19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300m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선 서울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파네라이의 역사적인 시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1860년부터 현재까지의 파네라이의 역사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전시돼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공방에서 시작된 파네라이가 현재의 서울에 닿게 된 여정을 한 눈에 보여주었다.
파네라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헌정하는 ‘서울 스페셜 에디션’은 50개 한정 수량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