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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은 새희망홀씨대출과 가계대출채무조정제도 등의 금리를 1.0~3.5%포인트 낮추는 등 서민금융대출을 늘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15일부터 ‘KB 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포인트 내리고 기존 연 10.5%였던 금리 상한도 연 9.5%로 낮췄다. 또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추가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는 3.5%포인트(연 13%→9.5%) 내렸다.
신한금융그룹은 올 7월부터 ‘헬프업(Help-Up)&밸류업(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가계대출 중 금리가 두자릿수 이상인 모든 계좌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한자릿수로 자동 인하했다. 또 8월부터는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 시행했다. 7월부터 연내 신규 취급하는 모든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도 조건 없이 1%포인트 내렸고 이어 9월부터는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확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포용금융 확대에 7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새희망홀씨대출을 포함한 서민금융대출 확대에 3조 5000억원을 편성했으며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성실상환 고객의 우대금리 폭을 기존보다 0.1~0.5%포인트 확대하고 저신용자(CB 7등급 이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대금리(0.3%포인트)를 신설했다. 또 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을 올 3분기 누적 5588억원 공급하며 시중은행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540억원, 2분기 1750억원, 3분기 2298억원을 공급하는 등 대출액을 늘려간 결과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25만명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창출하며 대표적 서민·중기 지원 성과를 내놨다. 정규직 채용 유지 기업에 최대 30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펀드, 채용포털 ‘i-ONE JOB’ 등을 통해 인력 미스 매치를 완화해 왔다는 평가다. 또 저소득 근로자와 1인 자영업자를 위해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에게 최저 1.5% 초저금리로 혼례비·영유아 양육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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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에선 새마을금고가 ‘생활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올해 진행한 ‘2025년 지자체 협력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275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72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실행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대표적인 사례란 평가다. 또 올 3분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 협약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 대리대출을 포함해 연간 3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대출을 통해 저신용자·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함께 새마을금고 혁신 위원회인 ‘비전2030 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안부의 중점 과제인 ‘사회연대경제’ 구축에도 주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적 성격을 강화하고 지역·서민금융을 확대하는 혁신안을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은 전통문화 보전, 지역경제 회복,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이 전통문화 보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 전통산업 금융 모델의 표준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전통 한지 보전을 위해 지난 2018년 전주시와 손잡고 민관협력 사업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전주 한지 산업 활성화 핵심 거점인 ‘전주한지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전주한지협동조합은 신협의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판로 개척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33억원을 달성했다.
SBI저축은행은 가입고객 171만명의 모바일 플랫폼인 ‘사이다뱅크’를 통해 중소서민금융 기관으로서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있다. 사이다뱅크는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추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다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중금리신용대출은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무서류 자동심사로 365일·24시간 이용 가능하다.
OK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민·중저신용자에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상품 ‘햇살론 플러스(자영업자 연 5% 중반대 운전자금 지원)’에 참여하며 서민금융 지원 폭을 넓혔다. 또 중·저신용 고객들의 저축 기반 확대를 위해 1개월 만기 초단기 적금, 3%대 금리 파킹통장 등 소액·단기 금융 수요 생활형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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