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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강혜경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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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5.08.26 15:46:32

강혜경 측 "특검에 이미 자료 제출…수사 일원화해야"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혜경 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인 강혜경 씨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후 2시 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에 앞서 강씨의 법률대리인은 “강씨가 수십 차례 경찰·검찰을 오가며 조사를 받고 있다”며 “관련 특검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 주체가 일원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씨는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했다”며 “계좌 거래, PC 포렌식 자료 등을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당시 관련 여론조사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의뢰하고, 이 비용을 정치지망생 배모씨로부터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배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다 공천에서 탈락했다.

강씨는 명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일하며 실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도 맡았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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