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4분기 인도량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구겐하임이 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4분기 테슬라의 인도량은 49만1000건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49만5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3분기 인도량 발표 이후 월가에서는 실질적으로 4분기 인도량이 50만 건을 넘어야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수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는 지난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차기 정권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상승으로 375.43달러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2.09% 오른 377.20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