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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위는 이날 오후 3차 회의에서 예비후보 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후보 2명을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지부장 출신으로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장 변호사는 군법무관과 수원지검 검사를 거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 수원시 인권위원장을 맡고 있다.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들이 세월호참사 증거 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 특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을 갖췄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추천된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특검 수사 기간은 60일이다. 대통령 승인이 있으면 한 차례 30일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