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10월 판매량은 7만5273대로 전년 동기보다 6.5% 늘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판매량은 각각 4.8%, 8.5% 늘어난 3만9787대, 3만5486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6%(현대차 3.5%·기아차 3.1%)를 기록했다.
1~10월 누적으로는 현대차가 42만6194대, 기아차가 37만3081대를 팔아 총 79만927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유럽 전체 자동차 수요 증가율인 6.9% 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누적 점유율은 6.3%(현대차 3.3%·기아차 2.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은 6.0% 였다.
유럽 전체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데다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 등 SUV 신모델이 투입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기아차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투싼은 올해 1~10월 서유럽 시장에서 전년대비 37.6% 증가한 13만1624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는 같은기간 12만1069대가 판매돼 34.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가 판매한 완성차 중 투싼과 스포티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하는 셈이다.
한편 1~10월 업체별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이 2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PSA그룹(9.9%), 르노그룹(9.8%), 포드(7.0%), BMW그룹(6.7%)이 그 뒤를 이었다.
|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