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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서 분양흥행 이어갈까..‘명륜자이’ 모델하우스 2일 개관

박태진 기자I 2016.09.01 19:53:18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갖춰..분양가 3.3㎡ 1200만원

△‘명륜자이’ 아파트 광역조감도.[이미지=GS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이 부산에서 또 한번의 아파트 분양 흥행몰이에 나선다.

GS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650-1번지 일원 명륜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명륜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명륜자이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71가구(전용면적 45~84㎡) 규모로 이 중 47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아파트의 장점은 입지다. 아파트 단지로부터 500m 거리 내에 모든 교육·편의 시설들이 집중돼 있다. 명륜초·동래중·중앙여고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동래고도 가까워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메가마트가 들어서 있고 대동병원, 동래구청, 온천천, 동래향교 등 각종 편의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명륜자이는 도보5분 거리에 도시철도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만덕터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부산~대구 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며 구서IC를 통해서는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GS건설은 올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모두 부산 사업장에서 기록할 정도로 현지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 분양한 ‘마린시티자이’(258가구)는 평균 청약경쟁률 450대 1로 전국 1위를 달성했고 2위는 8월에 분양한 ‘대연자이’(965가구)로 평균 330대 1을 기록했다. 5월에 분양한 ‘거제센트럴자이’(878 가구)도 평균 327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있는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20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00만원대(확장비 별도)다.

김현진 명륜자이 분양소장은 “좋은 입지·명품 브랜드·합리적 분양가 등 분양 성공의 3대 요소를 모두 갖춘 단지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자이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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