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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조인래 LS MnM 팀장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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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6.02 13:55:41

첫 구리생산 90년 맞아 울산 제련소서 진행

구리 제련 모습. (사진=LS MnM)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비철금속협회·한국동공업협동조합은 2일 울산 LS MnM 온산제련소에서 첫 구리생산 90주년을 기념한 제19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비철업계는 충남 장항제련소 용광로에서 국내 최초로 구리를 녹여낸 1936년 6월 3일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기념식을 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첫 구리 생산으로부터 90주년을 맞는 해다.

이날 기념식은 도석구 한국비철금속협회장과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이영진 동스크랩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알루미늄·구리 등 비철금속 산업계는 최근 미국의 50% 관세 부과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 직면했으나 지난해 수출 성장세를 이끌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 회장은 “대한민국 비철금속산업은 지난 90년간 기술·규모 면에서 세계 최정상급으로 성장했다”며 “큰 자긍심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양 실장은 이 자리에서 비철금속산업 발전 공로가 높은 유공자 18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조인래 LS MnM 팀장은 설비 개선과 공정 최적화로 동정광·구리스크랩 제련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최고 포상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비철금속 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밑거름이자 미래 핵심자산”이라며 “정부도 산업 고도화를 위해 공공 비축물량 확대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 고부가가치 소재 및 재자원화 기술 개발, 통상 불확실성 해소 등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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