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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어려움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 방사능폐기물처리장(방폐장)을 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원자력환경공단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그러나 지난달 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 원자력발전본부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 직원들이 자가격리 중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앞선 지난달 13일에도 방폐장 주변 초·중·고교에 방역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또 차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지역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