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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농업기술 한자리에…‘2018 농업기술박람회’ 개막

김형욱 기자I 2018.07.18 18:18:26

18~21일 창원컨벤션센터 개최
라승용 농진청장 개막식 참석

라승용(앞 오른쪽 두 번째) 농촌진흥청장과 김경수(앞 오른쪽 첫 번째) 경상남도지사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8 농업기술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농진청)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혁신 농업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8 농업기술박람회’가 18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농업·농촌 관련 우수 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올해는 농진청과 경상남도가 18~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공동 개최했다.

라승용 농진청장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행사장을 둘러봤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과 젊은이에 초점을 맞췄다. 표어도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이다. 청년 농업관을 마련해 일자리 소개와 창업 교육·지원 프로그램,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농업생명과학교실도 있다.

스마트농업관과 첨단생명공학관에선 첨단 농업기술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소개한다. 치유농업체험간과 건강·기능농식품관, 농촌자원체험관 등 일반인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의 요리 토크 콘서트, 반려묘 전문가 김명철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도 준비했다.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술종합컨설팅관 신기술보급관, 우리 종자관, 경남 특별주제관도 있다. 이곳에선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농산업 발전 방안을 이야기하는 심포지엄과 우수 농업경영체 콘퍼런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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