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최대 전력 회사 중 하나인 NRG 에너지(NRG)는 회사 통합 플랫폼의 강점과 소비자 전략의 실행을 반영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2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NRG 에너지의 주가는 3.59% 상승한 92.4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NRG 에너지는 연간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A) 가이던스를 기존 33억~35억5000만달러에서 35억3000만~36억8000만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팩트셋에서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36억60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NRG 에너지는 잉여 현금 흐름에 대한 가이던스도 기존 18억3000만~20억8000만달러에서 19억8000만~21억3000만달러 범위로 높였다. 월가 예상치는 20억달러다.
NRG 에너지는 오는 11월 8일 3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