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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리브랜딩 후 첫 행사…‘엔터프라이즈 공간지능’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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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20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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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026 큐픽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엔터프라이즈 공간지능 의사결정 플랫폼 기업 큐픽스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2026 큐픽스 익스피리언스’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큐픽스)
(사진=큐픽스)
‘Beyond Digital Twin, 공간 AI가 여는 건설의 다음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형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 유관기관 등 40여 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큐픽스 익스피리언스는 고객과 업계 관계자가 360도 카메라 기반 애즈빌트(As-Built) 공간 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직접 공유하는 큐픽스의 대표 고객 행사다. 큐픽스는 2025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미국·호주·영국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같은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큐픽스가 기업 정체성과 브랜드를 ‘엔터프라이즈 공간지능(Enterprise Spatial Intelligence)’ 중심으로 개편한 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다.

배석훈 큐픽스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고가의 라이다(LiDAR) 장비 대신 일반 360도 카메라로 현장을 기록하는 ‘카메라 우선(Camera-first)’ 방식의 공간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이를 기업의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핵심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큐픽스는 지난 9월 미국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2026’에서 최초 공개한 차세대 플랫폼 ‘큐픽스웍스 5.0(CupixWorks 5.0)’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했다. 큐픽스웍스 5.0은 오는 11월부터 베타 테스트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다.

고객사의 실제 적용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무역센터의 AI 기반 공간 관리 사례를, 현대건설은 공간 AI 기반 건설현장 디지털 기록관리 성과를 공유했다. 국보디자인은 6년간 축적한 공간 기록을 AI 기반 현장 예측 데이터로 전환한 경험을 소개했으며, 시지이엔씨와 시지엔지니어링은 도로 육안조사·지하 구조물 현황 측량 및 석축 안정성 검토에 큐픽스 솔루션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큐픽스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해 해양 시추선 관리, 미국선급협회(ABS) 선급 검사, 가스터빈 설치 현장 등 전 세계 30여개국 3만여곳에 적용되어 있다.

배석훈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공간지능은 단순한 디지털 트윈을 넘어, 프로젝트 계획과 실제 현장 간의 차이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로 전환해 전문가와 AI 에이전트의 정밀한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현장 검증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과 함께 큐픽스웍스 5.0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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