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좌창시리즈’로 시작해 현재의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공연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경 농한기 마을 주민들이 움집에서 소리꾼을 초대해 밤새 소리를 듣던 전통 예술 공간 ‘깊은사랑’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고자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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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엄선된 젊은 예인 8인(김주연, 김지민, 양은별, 엄지, 오수진, 이채은, 최주연, 홍주현)이 참여해 자신만의 기획과 구성으로 무대를 구성한다. 다양한 반주 구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이가 있는 한편,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와 직접 연주하는 장구 장단으로만 한 시간 가량을 연주하는 이도 있다. 또한 특별 초청된 경기소리의 이금미, 정가 조일하 두 명창이 ‘깊은사랑’의 정취를 되살리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모습은 선릉아트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선릉아트홀은 창작음악축제인 ‘i am you’ ‘복원음악시리즈’ 등 하반기에도 풍성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